[투나잇이슈] 여 전당대회 대진표 완성…야 해병대원 특검법 속도

2024-06-21 3

[투나잇이슈] 여 전당대회 대진표 완성…야 해병대원 특검법 속도


7월 23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윤상현 의원이 오늘 출마 기자회견을 했고, 출마 선언을 앞둔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4파전 구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입법 청문회를 열며 '해병대원 특검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당의 비판도 잇따르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지역구인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에서 처음으로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먼저 윤상현 의원의 출마 선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여당의 험지로 꼽히는 수도권에서 잇따라 5선을 한 윤상현 의원은 전투력을 강조했습니다.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며 윤심을 언급했는데요. 이번 전당대회에서 윤심 논쟁은 어떻게 작용할까요?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도 모두 23일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합니다. '어대한' 분위기로 후보가 많지 않을 거란 관측과 달리 중량감 있는 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진 것, 흥행에는 청신호가 켜졌다고 봐야겠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윤 대통령의 격려를 공개하고, 친윤계 의원들에게도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반윤 색채를 덜어내기 위한 시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차기 대표 선거 출마 공식 선언을 앞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정치적 미숙아"라고 비판했습니다. 총선 참패 주범이란 표현을 쓰며 총선 패배 책임론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여권의 또 다른 잠룡 중 한명으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표현하고 절박함이 시작될 때 역할을 하겠다고 한 것,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오늘 국회에서는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권 단독으로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종섭 전 장관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증인 선서를 거부했습니다. 먼저 청문회 모습 화면으로 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수사 외압 의혹의 몸통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지목했습니다. 대통령과 이종섭 전 장관의 통화를 두고 외압행사를 통한 직권남용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국민의힘은 야당 단독으로 진행한 청문회는 권력남용이자 사법방해라고 비판했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개입하는 것이란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연임 도전 선언이 다음주로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이 대표가 연임 결심은 굳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특검 전선'에 당 화력을 집중하기 위해 거취 표명 시기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정치인 호감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잠시 살펴보고 갈까요? 먼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먼저 조사해서 상위 6명이 나왔고 그 6명에 대한 호감도 결과를 조사한 건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게 나왔고 그 뒤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꼽혔네요?

오늘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지만 원구성 협상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 몫으로 배정된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를 오는 24일까지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25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이 완료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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